S#19 윤성의 집, 부엌 안 N
식중 (죽 국자로 저으면서 아유. 불쌍한 놈. 가엾은 놈..
지 인생 도둑맞고.. 평생을 대장말만 따르면서 산 놈인데..
사랑도 하지 말라고 하구.. 사람도 믿지 말라고 하구..
저 착한 놈한테 가당키나 한 말이야.. 아유!!
S#20 윤성의 집, 거실 안 N
윤성, 소파에 앉아있다. 나나, 조심스럽게 그 옆으로 다가가,
7회에서처럼 윤성의 어깨를 감싸 안아준다.
윤성, 스르륵 쓰러져, 나나의 무릎을 베고 눕는다.
나나가 먼저 손을 잡으면, 윤성, 나나의 손가락 사이로 깍지 끼고 꽉 잡아준다.